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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성수동에 갔다가
또 폭풍검색으로 찾은 프레고 클럽을 다녀왔어요.
 
성수동에는 맛있는 식당들이 많은데
이곳을 선택해서 간 이유는 바로
이 귀요미들 때문에!!
사진을 보자마자 여기다!
맛보기 사진 투척 ㅋㅋ
 

 
이 귀요미들을 어떻게 외면할 수 있겠어요.
 
영업시간을 보니
 
오전 11시 30부터 오후 9시 까지 운영을 하고
(라스트 오더 8시 15분)
중간 브레이크 타임은 오후 3시부터 5시까지입니다.
 
4시쯤 성수동에 도착해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구경하다 10분 전에 도착했어요.
 
근데 웬일...웨이팅 하는 사람들이 많았어요.
오픈 시간 맞춰서 가면 바로 들어갈 수 있겠지 하고
연말 성수동을 얕본 나 자신...
서둘러 줄을 서서 오픈시간을 기다리는데
그 뒤로도 점점 줄이 길어지더라고요.
 
앞에 서있는 사람들을 눈대중으로 세어보니
우리 앞에서 바로 끊길까 봐 조마조마
 
5시가 되어 한 팀씩 들어가는데도 조마조마
그런데 딱! 저희까지 입장했답니다.
테이블이 아닌 바 자리도 괜찮냐고 하길래
두 명이라 완전 괜찮다 하고 입장했어요 히히
 
 

 
 
바로 메뉴 정독
 
 

 
 

 
 

 

이탈리안 식당에 일본색이 더해진곳이었어요.
 
곳곳에 고양이 그림과 아기자기한 소품들까지
 

 
 

 
 

 
나갈 준비 중인 눈사람인줄 알았는데 장식이었어요.

 

 
 

 
 

 

허기 즉시 해결!
재치 있는 명함까지 하나하나 포인트들이 귀여운 곳
 

 

우리의 귀여운 눈사람(감자사라다)
어떻게 먹지 걱정스러운 눈빛도 잠시
무자비하게 반 가르기...
귀여웠고 맛있었다
 

 

 

두 번째 귀여움 오니기리
주먹밥 위에 명란이 듬뿍 올려져 있어
김에 잘 싸서 맛있게 먹었어요.
 
이렇게 귀요미 둘을 뱃속으로 꿀꺽 넣어주고
메인 메뉴가 서빙됩니다.
 

 

 

제가 주문한 봉골레 파스타
오일 파스타지만 약간 크리미 한 느낌이었어요.
 

 

친구가 주문한 이탈리안 정통 까르보나라
개인적으로 이렇게 꾸덕한 파스타 너무 좋아요.
 

 

그리고 맥주 한잔
버드와이저 생맥주
맥주는 생맥주가 최고.. 술 못 잃어~~
 
남김없이 싹싹 긁어먹고 퇴장했습니다.
 

 
 
대로변 좁은 골목 안쪽에 위치해 있어요.
반지하에 빨간 차양 그리고 따뜻한 느낌의 입구로 찾기 어렵지 않을 거예요.
귀여움과 함께 맛있는 식사를 하고 싶다면 추천드려요.
여자끼리 온 분들이 많았지만
데이트하기에도 너무 좋을 거 같아요.
 
저녁 오픈 시간에는 적어도 20분 전에 가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그러면 조마조마할 일 없을 거예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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