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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에 다녀온 진주 브런치카페
올드벗배럴
OBB
친구(언니)가 오픈한 진주의 브런치 카페 "올드벗배럴"
오픈한지 얼마 되지 않은 시기인 작년 10월 초에 다녀왔어요.
매년 10월은 진주 유등축제가 있어
그 시기에 맞춰 친구들과 진주로 향했습니다.
다들 다른 지역에 거주해
각자의 교통편으로 진주에 모였어요 ㅎㅎ
들어가자마자 바쁜 언니와 짧은 인사를 하고 2층으로 향했어요.
그래서 1층 사진이 없네요

2층으로 향하는 계단
구석구석 디테일! 신경 쓰지 않은 곳이 없었어요.
언니의 센스..미쳐
2층에 올라가니 또 다른 포인트들
카페를 준비하면서 돌 하나도 정말 온 신경을 쓰던 언니
빈티지 인테리어와 식물 그리고 언니가 좋아하는 돌까지..너무 완벽해
언니와 형부의 정성이 들어간
올드벗배럴
2층에 올라가자마자 보이는 스크린
3박 4일 일정으로 간 거라(원래는 2박 3일인데 술 마시느라 1박 더 있다 온 거..ㅎㅎ)
도착하는 친구들과 여러 가지 브런치를 즐겼어요.
첫날에는 일단 티와 커피
그리고
OBB 브런치 플레이트
새우 엔초비 오일 파스타
계절 메뉴였던 무화과 샐러드
전문 셰프님의 레시피로 만든 음식들!
이미 파스타를 먹고 난 후이지만..
플레이팅까지 모두 신경 쓴 오비비의 브렌치 메뉴입니다.
이날은 비가 내려 큰 창으로 진주의 남강을 내려다보며
브런치를 즐기며 커피를 마시니
마음이 차분해졌어요. 조용한 분위기에 혼자 오신 분들도 많던데
그 이유를 알겠어요.
브런치를 즐기고 유등축제도 좀 즐기고 저녁이 되어서 다시 돌아온
올드벗배럴
밤에 보는 OBB는 또 다른 매력
1층 전경입니다.
밤의 남강을 흘러나오는 음악을 들으며
생각을 정리하거나 정말 멍 때리기 좋았어요.
남강이 내려다 보이는 OBB
둘째 날은 다른 친구들의 합류로
다른 브런치 메뉴를 먹었어요.
쉬림프 에그 베네딕트
프렌치토스트
머쉬룸 바질 크림 파스타
머쉬룸 바질 크림 파스타
사진 왜 없죠...ㅜㅜ
나 이거 3번 먹었는데
크리미 하고 매콤한 게 참 맛있습니다.
이제 달인이 되었다는
형부의 프렌치 토스트! 달달 폭신 기본 브런치 메뉴라
아이와 어른 가릴 거 없이 모두 좋아할 메뉴입니다.
사실 브런치 메뉴 다~ 먹고 3박 4일 동안 엄청 먹었는데
수다 떨고 노느라 음식사진이 많이 없네요.
https://www.instagram.com/oldbutbetter_
겨울 메뉴로 딸기 음료와 브런치 메뉴를 판매 중이에요!
가까우면 매일 가서 먹고 싶다 ㅜㅜ
인스타그램으로 확인해 주세요!
참고로 딸기는 농장에서 직접 따옵니다!
언니가 딸기댁 며느리거든요 ㅎㅎ
매년 먹어본 딸기
여태까지 먹어본 딸기 중에 최고였어요.
알도 크고 당도도 높고! 그러니 OBB의 딸기 메뉴 맛이 없을 수 없겠지요!
딸기의 계절이 가기 전에 꼭!!! 맛보러 가보세요!! 저 대신 ㅜㅜ
마지막은 OBB 앞에서 와인과 맥주
따뜻한 봄이 오면 매장 앞에 테이블이 놓여지지 않을까요?
10월 덥지도 않고 춥지도 않은 초가을에 남강을 바라보며 커피와 맥주 한잔
결국 이날 1박 더 연장 ㅎㅎ
이 분위기에 술이 꿀떡꿀떡 넘어갑니다.
날이 따뜻해지면 꼭! 야외 테이블에서 시간 보내보세요.
사진 우리 없는 게 나을 거 같아서 Ai로 지워버림...^^
날이 따뜻해지면 진주 또 방문할 계획이랍니다.
방문 1순위는 당연히 올드벗배럴
그리고 여유로운 진주의 여행 추천드려요.
진주 마스코트 하모
남강을 따라 자전거 라이딩!
자전거 무료 대여랍니다. 진주 여행 시 꼭 이용해 보세요.
강을 따라 구경하는 진주도 좋은 경험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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